애들이 좋아하는 슬라임,글라스데고,사인펜,물감,매직이랑 싸워온 날들 ㅋㅋㅋ오늘 글라스테코가 신경쓰여서…….* 사인펜은 약국에서 공업용 알코올을 사서 지워봤는데 정말 힘들어…나이도 중상*매직은 아직 완벽하게 지우지 않았어요 ㅠㅠ 슬라임은 포기,사주지 않아 ㅋㅋㅋ
옷에 검정, 주황색 유리잔지가 마르기 전에 물티슈로 살짝 샤스커트 부분은 지워졌는데 바닥에 올라가니까 꿈쩍도 안 했어요.그런데 옷에 글라스지렛을 많이 검색해서 알 수 있듯이 아세톤이 정답이긴 하네요. 듬뿍 찍어 부른다는 느낌으로 톡톡 글라스 데코가 붙은 부분에 붙여놓고
물티슈로 묻혀줬어요. 순면은 뭔가 약해 보이고 또 물티슈에다가 아세톤 묻혀서 문지르면 우와~ 잘 떨어지는 게 아니라… 살짝 문지르는 것이 떨어집니다
솜부분 옷에도 글라스데코…여기 역시 아세톤으로 톡톡 찍어주고 물티슈로 아세톤 묻혀 산뜻 반복한다.
다 떨어뜨렸어요.이제 세탁기로 빨면 끝.
속이 후련한데 빨래 널다보니 태권도 운동복 같은 재질에 송진인지 끈적거리는게 붙어서 또 눈에 거슬리는 TT 세탁의 연속인데 송진인지 스티커 끈적임인지 모르겠지만 아세톤으로 문질러 문지르고 주방세제로 문질러 식초뿌려서 문지르니까 없어졌어 ㅋㅋㅋ
이거 뭐 하는 거예요?빨래해서 하루가 끝날것 같아요 ㅋㅋㅋ예쁘게입자 얘들아… #옷에 유리데코 #유리데코지우기 #정답은아세톤 #글라스데코 #세탁의연속 #인간세탁기같은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