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에서는 금융 소비자가 대출 상품을 비교하기 위해서 온라인 대출 중개 플랫폼을 활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온라인 대출 중개 플랫폼이란, 은행 같은 기존 금융 기관이 아닌#피은텟크과#빅텍이 대출을 포함한 금융 상품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개설한 플랫폼을 의미합니다.온라인 플랫폼은 제휴 금융 회사의 금융 상품 정보 및 금융 회사 사이트 링크를 제공하는 금융 소비자가 플랫폼에서 금융 상품을 비교하고 금융 회사 홈페이지에서 계약을 체결합니다.개인 신용 대출을 중심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중개 판매가 확대 중입니다.카카오 페이, 토스, 핀 다 등이 주요 플레이어로 저축 은행 및 캐피털을 중심으로 일부 은행과도 제휴를 추진 중입니다.온라인 플랫폼 기반의 대출 중개 서비스 확대로 기존의 국내 은행의 비 대면 채널이 위협 받게 된다는 우려도 존재합니다.온라인 플랫폼의 대출 중개 서비스 활성화는 금융 혁신을 통한 소비자 편익 제고에 효과적인 온라인 플랫폼이 기존 은행 비대면 채널을 일부 대체할 수 있습니다.그러므로 국내 은행은 해외 대형 은행의 온라인 대출 중개 플랫폼 활용과 대응 사례를 조사하고 국내 환경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해외 온라인 대출 중개 플랫폼 사례 미국, 영국, 호주의 대표적인 온라인 대출 중개 플랫폼은 각각”루나도 지갑(NerdWallet)”,”머니 마켓(MoneySupermarket)”,”모조(Mozo)”등이며 대출·신용 카드·보험·입출금 계좌 등 다양한 금융 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해외 온라인 대출 중개 플랫폼 사업자는 중소 규모 피은텟크이 대부분입니다.-미국 피은텟크나도 지갑은 2009년에 설립되어 미국 영국 캐나다에서 영업 중. 2021년 12월 기준 월 활성 이용자 수(MAU)은 2천만명으로 미국 국민의 약 6%-영국 피은텟크 머니 마켓은 1993년 설립된 금융 상품 이외에 전기와 가스, 인터넷과 모바일 요금제 비교 서비스도 제공.2022년 7월 기준 가입자 수는 1,080만명으로 영국 국민의 약 15.8%
해외 빅테크는 수익성 등을 이유로 사업을 철수하고 현재 온라인 대출 중개업에 참여하지 않고 있습니다.구글은 영국에서 2012년 모기지, 신용카드, 입출금 계좌, 보험 비교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글 컴페어(Google Compare)’를 출시했습니다.구글의 핵심 수익원은 검색광고로 ‘구글 컨페어’ 서비스로 새로운 방식의 광고사업 모델 도입을 시도했으나 기존 광고비 수익에 미치지 못해 철수했습니다.미국에서는 2015년에 같은 이름으로 모기지 비교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그러나 수익성이 기대에 못 미치자 2016년 3월 영국과 미국에서 서비스를 종료하고 사업을 철수시켰습니다.
해외 대형 은행 비대면 채널로 온라인 대출 중개 플랫폼 활용 사례 해외 대형 은행은 ① 온라인 대출 중개 플랫폼을 주로 사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② 그들이 자주 찾는 상품에 한정하고 플랫폼 채널을 활용하고 있습니다.웰스파고, 산탄데르 등 해외 대형 은행은 신용 대출, 모기지, 오토 론 등 일부 제품만 각국 대표적인 온라인 대출 중개 플랫폼을 활용하여 상품 정보를 제공합니다.-산탄데르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 자사의 모기지 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이유를 “주로 온라인 플랫폼에서 상품을 탐색하는 고객에 다가가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통계 분석 업체 스타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2019년 미국 금융 소비자의 12%가 온라인 대출 중개 플랫폼을 활용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다양한 금융 회사가 제공하는 상품을 쉽게 비교해서 보다 신속하게 원하는 상품을 발견하고 계약을 체결하려는 욕구를 가진 고객이 주요 사용자입니다. 해외에서는 대출 중개 서비스가 일부 소비자를 위한 틈새(niche)서비스라는 인식이 확고하며 대형 은행은 외부 대출 중개 플랫폼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 거부감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대형 은행은 중소 규모 피은텟크 중심의 온라인 대출 중개 플랫폼이 기존 대형 은행 비대면 상품 판매 채널을 잠식할 수 있는 정도의 영향력이 없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해외와 한국의 대출중개 플랫폼 시장 비교 한국은 대형 #핀테크토스와 빅테크 #카카오페이가 대출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해외와 비교해 서비스 접근성에서도 차이가 있습니다.대출중개 서비스 접속을 위해 해외에서는 해당 웹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전용 앱을 설치해야 하지만 국내에서는 국민 대다수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카카오톡을 통해 가능합니다.카카오톡에서 카카오페이를 실행하면 해외에서 전용 앱을 설치해 사용하는 것과 같은 단계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구글 등 해외 빅테크와 달리 카카오페이나 토스 등 국내 대출중개 플랫폼 사업자들은 중개수수료만으로도 충분히 수익성이 있다고 판단해 사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카카오페이는 2022년 2분기 실적보고서에서 대출 중개 서비스가 수익 다변화와 매출 신장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카카오페이의 2022년 2분기 기준 대출 중개 서비스를 통한 대출 실행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 직전 분기 대비 42% 증가했습니다.
-토스의 경우 2019년 8월 대출 중개 서비스 출시 후 2022년 7월 말까지 누적 대출 실행액이 약 14조원, 누적 이용자 수는 460만명에 이릅니다.일부 시중 은행과 지방 은행이 대출 상품 비대면 채널로 온라인 대출 중개 플랫폼을 활용 중입니다.시중 은행 중 KB국민 은행을 제외한 신한 은행 우리 은행 하나 은행은 카카오 페이와 토스를 통한 신용 대출 상품 정보를 제공합니다.-우리 은행은 카카오 페이를 통해서 전세 대출 상품 정보도 제공하고 하나 은행은 피은텟크 핀 다가 운영하는 온라인 대출 중개 플랫폼을 통해서도 신용 대출 상품 정보를 제공합니다.한국은 정부 주도로 온라인 플랫폼의 대출 중개 서비스 확대 조치가 진행되고 있어 향후 시장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카카오 페이 등 빅텍이 온라인 플랫폼 기반 대출 중개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정부는 온라인 플랫폼 기반 대출 중개 서비스 확대 조치를 적극 추진 중입니다.-한국 온라인 플랫폼의 대출 중개 서비스는 현재 저축 은행의 개인 신용 대출 상품이 중심을 이루고 있지만 앞으로 중개하는 제품 범위와 참여하는 기관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시사점
– 토스의 경우 2019년 8월 대출중개 서비스 개시 후부터 2022년 7월 말까지 누적 대출 실행액이 약 14조원, 누적 이용자 수는 460만 명에 달합니다.일부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이 대출상품 비대면 채널로 온라인 대출 중개 플랫폼을 활용 중입니다.시중은행 중 KB국민은행을 제외한 신한, 우리, 하나은행은 카카오페이와 토스를 통해 신용대출 상품 정보를 제공합니다.- 우리은행은 카카오페이를 통해 전세대출 상품 정보도 제공하고, 하나은행은 핀테크 핀다가 운영하는 온라인 대출 중개 플랫폼을 통해서도 신용대출 상품 정보를 제공합니다.한국은 정부 주도로 온라인 플랫폼 대출 중개 서비스 확대 조치가 진행되고 있어 향후 시장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카카오페이 등 빅테크가 온라인 플랫폼 기반 대출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정부는 온라인 플랫폼 기반 대출 중개 서비스 확대 조치를 적극 추진 중입니다.- 한국온라인플랫폼의 대출중개서비스는 현재 저축은행의 개인신용대출 상품이 중심을 이루고 있는데, 향후 중개할 상품 범위와 참여하는 기관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시사점
온라인 플랫폼 기반의 대출 중개업 활성화는 금융 소비자 편익 제고에 효과적이지만 빅텍의 판매 채널 독점 때 소비자에게 해를 끼칠 우려가 있습니다.빅텍의 특정 서비스 독점할 때 발생하는 문제는 이미 택시 호출 서비스, 검색, 전자 상거래 등에서 나타난 적이 있습니다.한국은 빅텍 온라인 플랫폼이 대출 중에 개업에 참여하고 해외와 비교하고 빅텍이 일부 금융 상품 판매 채널을 독점할 가능성이 있습니다.1. 금융 당국은 소비자 편익 제고를 위한 금융 혁신을 추구하면서 빅 테크에 의한 독점 등의 문제를 최소화하기 때문에 빅 테크라 피은텟크 간의 차별적 규제 도입도 고려해야 합니다.2. 빅텍 플랫폼이 대출 상품에 대해서 독점적 공급 채널로 자리 매김할 경우, 플랫폼 사업자는 대출 상품의 입점을 허용 또는 제한할 수 있어 대출 금리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 3. 빅텍이 대출 중개업을 영위하는 경우, 중개 과정에서 발생한 소비자 손해의 경우에는 은행이 아니라 빅텍이 직접 배상하게 하는 규제 방안도 고려할 수 있죠.-『 금융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은 손해 배상 관련 중개 업체보다 판매업자가 더 큰 책임을 지도록 하고 있습니다.-금융 당국은 중개업자가 빅텍인 경우에는 중개업자의 손해 배상 책임을 더 강화하는 규제 방안도 고려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