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구좌읍 카페 오션뷰 당근주스가 맛있는 곳

제주도는 어떤 날씨든 정말 좋은 것 같아요.햇빛이 강하면 비가 오면 나름대로 매력이 있거든요.비오는 날씨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제주도 여행에서는 비가 와도 분위기 있게 느끼곤 합니다.괜히 사정이 있는 사람처럼 센티한 척 돌아다니기도 해요.여행 중 우연히 드라이브하다가 마음에 드는 제주도 구좌읍 카페를 찾아서 소개해드리려고 왔습니다.

한가로운 한동리 해변 앞에 위치한 오션뷰 제주도 오스모시스까페입니다.세화해변에서 월정리해변으로 이어지는 해안도로 중간, 한동리해변에 위치한 아주 여유로운 제주도 구좌읍 카페입니다.2층으로 되어 있는데 1층은 카페를 운영하고 있고 2층은 오션뷰로 민박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션뷰 카페인만큼 바다가 정말 잘 보이도록 유리로 된 카페를 차렸습니다.그래서 자리를 어디로 잡아도 바다가 보여서 속이 개운해지는 느낌이었어요.카페뷰가 너무 좋아서 2층 민박집도 궁금했어요.나중에 기회가 되면 묵어볼게요.

야외 분들도 테이블을 준비해 놓고 날씨가 좋을 때는 나가서 커피를 즐기셔도 될 것 같아요.

뷰가 너무 좋아서 내부에서 즐기셔도 정말 분위기가 좋았어요.

내부는 화이트와 우드톤으로 전반적으로 깔끔한 분위기였습니다.거기 중간에 초록색 식물이 있어서 상쾌한 느낌도 들었어요.정성과 애정을 담아 운영되는 느낌이 들어서 함께 기분이 좋았습니다.

여기는 제주도민이 직접 운영하는 카페래요.직접 농사를 지은 당근으로 주문과 동시에 직접 착즙해주는 100% 계좌 당근 주스가 유명하거든요.

계좌는 원래 당근이 유명하잖아요.그래서 계좌에 오면 당근 주스를 꼭 먹는데 제가 먹은 당근 주스 중에 제일 맛있었어요.당근 재배부터 100% 착즙까지 전 과정에 정성이 담긴 주스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제주도 구좌읍 카페에는 제가 마신 당근주스 마르고리얼 ABC주스라고 해서 구좌당근, 애월비트, 경북사과가 들어간 건강주스도 있습니다.이것도 굉장히 건강하고 맛있다고 해서 꼭 먹어보고 싶었어요.거기에 한국의 대표적인 과일 특산물이 들어가면 뭔가 의미가 있는 것처럼 느껴져서 정말 좋은 느낌이 들었어요.이외에도 에이드와 커피, 디저트까지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카페에 왔는데 커피를 안 마실 수는 없잖아요?그래서 아메리카노랑 카페라떼 둘다 주문했어요.에스프레소와 바닐라라떼도 있으니 각자 취향에 맞게 드세요. 아메리카노랑 라떼 둘다 향이 훌륭하고 예쁘고 맛있었어요.

특히 라떼에 사랑을 가득 담아 아트까지 넣어주셔서 그런지 특히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커피류를 원하지 않으시면 에이드도 좋을 것 같아요.제주도 구좌읍 카페에서는 에이드에 들어가는 청도가 직접 만들고 계시거든요.베리베리에이드나 자몽에이드, 레몬에이드까지 모두 진짜 과일이 제대로 들어가 신선함 그대로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제가 과일 시럽을 만들어보려고 시도한 경험이 몇 번 있어서 알고 있는데 시럽 만드는 게 굉장히 손이 많이 가고 귀찮거든요.그 정성어린 과정을 직접 하신다는 게 정말 훌륭하고 멋있게 느껴졌어요.이런 카페가 정말 더 소문이 나야 할 카페인데요.이런 차가운 음료 외에 티도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따뜻하게 몸을 따뜻하게 하고 싶을 때는 티도 좋을 것 같습니다.티는 정성이 담긴 티팟에 나오니까 기분 내는 것도 좋아요. 게다가 제주도 구좌읍 카페에서는 매일 좋은 재료만을 사용하여 디저트를 직접 만든다고 합니다.그리고 당일 만든 디저트는 무조건 당일에만 매진된다고 합니다.당근 케이크도 당근 주스와 함께 직접 재배한 당근과 유기농 원당을 사용하여 건강하게 만든다고 해서 매우 건강한 디저트였습니다.직접 먹어보니 정말 맛있더라구요.당근 조각이 들어가 있어서 식감도 너무 좋고 쫄깃쫄깃해요.당근 케이크 위에는 크림이 올려져 있어서 크림 치즈와 요구르트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당근 케이크와의 조화가 아주 훌륭했어요.게다가 예쁜 데코레이션까지 추천하지 않을 수 없는 케이크입니다.바스크케이크도 치즈향이 진하게 느껴져서 너무 좋았어요.맛도 맛인데 케이크가 정말 예뻐요.마침 잘 구워지고 예쁜 색에 말린 과일까지 타먹기 아까울 정도였어요.커피와도 너무 잘 어울려서 기분 좋게 즐길 수 있었어요.초코 브라우니랑 고메버터스콘도 있어요.저는 스콘을 되게 좋아하거든요.스콘에는 버터향이 가득한 게 너무 제 스타일이었어요.아무래도 직접 디저트를 만들기 때문에 재료와 정성을 아끼지 않고 듬뿍 넣고 계신 것 같았습니다.꼬들꼬들한 초코 브라우니도 인기가 있다고 하니 달콤한 디저트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딱일 것 같습니다.제주도 오스모시스 카페는 BGM이 센스있고 좋았어요.빈티지 LP 사운드가 꽉 차 있어서 여행 중 여유롭게 쉬기에 잘 어울리거든요.카페 배경음악이 분위기에 영향을 많이 주는데 음악이 카페의 여유를 확 끌어올려주는 느낌이었어요.게다가 애완동물 동반도 가능하기 때문에 사랑하는 애완동물과 함께 와도 좋을 것 같습니다.여기는 우연히 들어온 카페였는데 너무 만족스러운 곳이었어요.사장님의 디테일이 느껴지는 인테리어, 드넓은 오션뷰의 싱그러움, 거기에 정성을 담은 음료와 디저트까지 모든 부분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었습니다.제주도 구좌에서 편안한 기분을 만끽하고 싶다면 이곳에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제주시 구좌읍 일출해안로 1026 주1동 1층제주남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일출해안로 972제주남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일출해안로 972제주남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일출해안로 972제주남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일출해안로 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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